[하동=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 하동군지부(회장 김지영) 회원 6명이 지난 휴일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사랑의집에서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은 지난 4월 섬진강사랑의집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다섯 번째이며 8월 들어서만 횡천요양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나눔미용실은 휴가철과 명절 기간 면회를 앞둔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미용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감염취약계층인 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었거나 손님으로 바쁜 중에도 열의를 가지고 재능기부에 참여해준 회원들 덕에 무사히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 미용실은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과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가 연계해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 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청결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용 분야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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