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투데이경남 TV]박기연 기자 = 새마을지도자창원시협의회(회장 홍판출)는 지난 23일 진동면 고현마을, 신기마을 등 50세대에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발대식을 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 창원시협의회 지도자들은 힘을 모아 일일이 가구별로 방문해 녹슬고 낡아 오래된 우편함을 새 우편함으로 교체해 주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우편함이 없어 우편물이 비에 젖거나 분실돼 각종 소식이나 고지서 등을 제때 받아보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지도자창원시협의회는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를 통해 새로 설치한 새 우편함에 좋은 소식들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창원시협의회는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연계해 결식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창원시새마을회(장기영)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주변을 둘러보며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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