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등 6개소에 사계절 실내 정원인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식재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관수·조명 제어시스템 등 자동화로 별도의 관리 인력이 필요 없어 유지 관리에 효율성이 높다.
의령군은 사업비 190백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공공기관 3개소(민원봉사과, 보건소, 화정복합문화센터), 농공단지 3개소(대덕, 대성종합열처리, 솔토엔지니어링)에 최근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추후 사업 대상지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의 스마트가든에게 군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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