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남해군은 29일 남해신용협동조합, 새남해새마을금고, 미송새마을금고, 창선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금융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남해신협과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금융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금융지원 사업은 카테고리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신용 6등급 이하), 저소득(연 매출 35백만 원 이하) 소상공인들이 협약 체결한 남해신용협도조합과 새마을금고에서 신규 대출받는 경우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전액(7.5%)을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백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특히 제도권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버팀목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지역활성과, 남해신용협동조합, 새남해새마을금고, 미송새마을금고, 창선새마을금고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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