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투데이경남 TV]박기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일 고현면 소재 남해정보산업고에서 '먹거리생산자회 학교급식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생산자 농가, 교육청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가하여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에서 납품되는 고구마, 감자, 가시오이 옥수수알, 새송이버섯, 연근 등을 활용한 급식 식단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정보산업고에 있는 공감예술터로 자리를 옮겨 농산물 표준규격에 대한 논의, 잔반이 많이 생겼을 때 발주에 관한 사항, 학교에서 농가에 바라는 점, 농가에서 학교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민철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계속 확대 공급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정보 공유의 시간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재임 남해정보산업고 교감은 "먹거리생산자회 농가들에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고가 많고 지속해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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