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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이 있는 별천지 계절학교로 떠나요

하동 적량초,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 연계 특색있는 누리교실 운영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9/05 [21:39]

배움과 성장이 있는 별천지 계절학교로 떠나요

하동 적량초,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 연계 특색있는 누리교실 운영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9/05 [21:39]

[하동=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하동 적량초등학교는 8월 22일∼9월 2일 2주에 걸쳐 ‘별천지(別天地) 여름 계절학교’를 열어 방학 중 학생들의 학력·건강·진로 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누리교실(경남형 교육회복·학습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하동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별천치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이하 행복마을학교)’에서 운영함으로써 배움의 공간을 지역과 마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행복마을학교의 양질의 학습공간과 미래형 교실에서 학력 신장 캠프와 체험중심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계절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LEVEL UP 누리교실’을 운영해 여름방학 동안 학생마다 보충이 필요한 과목 및 학습 내용을 각자의 속도와 수준에 맞게 학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미래로 AI 누리교실’에서는 학교에서 공부한 AI·SW 학습내용을 적용해 엔트리(Entry,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그램 창작 및 게임 개발, 인공지능 프로그램 모델링 및 로봇 체험 등을 깊이 있게 다뤄 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계절학교 운영 기간 중 8월 26일 하루는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로 여름 물놀이 캠프를 떠나 다양한 계절 놀이와 스포츠 활동으로 여름을 한껏 즐기는 기회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긴 공사 기간 때문에 학교에서 계절학교를 운영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하동행복마을학교에서 공부와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 됐고, 2주 동안 집중해서 인공지능 모델링을 해볼 수 있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적량초등학교는 지난 2일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2학기를 시작해 앞으로도 특색있고 행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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