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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태풍 ‘힌남노’가 남긴 하천 쓰레기 수거

위천천 강변 산책로에서 정화활동 펼쳐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9/08 [19:57]

거창읍, 태풍 ‘힌남노’가 남긴 하천 쓰레기 수거

위천천 강변 산책로에서 정화활동 펼쳐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9/08 [19:57]

[거창=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7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발생한 거창읍 위천천 주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위천천 주변은 평소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로이며, 이번 태풍 ‘힌남노’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떠내려 온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가 다량 발생함에 따라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수거 작업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환경 정화활동 근로자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위천천 양쪽 둔치와 산책로 위의 나뭇가지를 쓸어내고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2톤 정도이며, 읍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도 병행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태풍으로 하천변에 쓰레기가 많이 발생했지만, 빠른 수거작업을 통해 강변 운동기구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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