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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이장 자율협의회 2인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 펼쳐

작은학교 살리기 및 면소재지 개발로 인구 위기 극복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9/14 [21:05]

거창군 가북면, 이장 자율협의회 2인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 펼쳐

작은학교 살리기 및 면소재지 개발로 인구 위기 극복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9/14 [21:05]

[거창=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14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자율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전 이장 2인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가북면 이장 자율협의회는 거창군 인구 6만선 붕괴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전 이장 2인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와 발맞춰 마을별 2명씩 실거주 미전입자 및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출향인 대상 전입 독려 등 숨은 인구 찾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를 함께 인식하여 모든 면민이 인구 늘리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북면은 2021년부터 ‘작은학교 살리기’를 추진하면서 LH임대주택 신축사업 등 민·관이 협업하여 인구 증가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가북면 소재지 일원에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타지로 이동하지 않고 면에 정착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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