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의령군은 「제2회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참가자들이 향토재료를 이용해 ‘리치푸드’를 만들어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다.
전국단위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의령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령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주메뉴 1종을 도시락 형태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의령군 홈페이지(www.uiryeong.go.kr)에서 양식을 받아 직접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을 위한 20팀이 선정된다.
본선은 오디션 경연방식으로 음식의 완성도, 전문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가능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시상한다. 상금 총 600만 원 규모로 대상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과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의령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음식을 발굴하여 대중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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