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청암면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숙희)가 추석 명절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에 전통과자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캠프지기 5명이 전통과자인 조청견과류 김강정과 조청도라지정과를 직접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10세대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숙희 캠프장은 “내 가족에게 명절 선물을 전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과자를 만들었다”며 “바쁜 가운데 함께한 캠프지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면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캠프지기 및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작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