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의령군 유곡면은 17일 유곡면민체육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유곡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2년 만에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박해우)와 의령군노인회유곡면분회(회장 남계문)에서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유곡면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윳놀이, 고무신근접차기, 투호놀이 등 체육경기와 마을별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박해우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이니만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선희 유곡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유곡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