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사천=투데이경남 TV]박기연 기자 = 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매년 2회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총 258명의 직원 및 주민이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지역사회 중심의 헌혈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가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공무원이 앞장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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