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은 9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가 지난 3일 열흘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해발 900m 정상에 위치한 감악산 체험장에서 열린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은 10일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풍차가 어우러진 장관을 마음껏 즐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축제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꽃&별 음악회', 대형텐트에서 진행되는 '꽃&별 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인근 마을주민들의 향토 음식점, 거창군 농산물판매, 항노화웰니스 체험 등 거창 감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에도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감악산 꽃&별 여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셨다"며 "올가을 거창군의 보랏빛 감악산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추억을 마음에 담은 행복한 여행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감악산 관광 발전을 위해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복합형 전망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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