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진주시는 사회적 지원 강화를 통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임신·출산 지원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시는 기존 보건소 방문 시 지원하던 신혼부부 여성 엽산제, 출산부 영양제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달부터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진주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보건소 또는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여성에게는 엽산제를, 출산부에게는 영양제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보건소 외 장난감은행 2개소(시청, 천전동)와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신안동, 가호동)에서도 수유용품 대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보건소로 전화 예약을 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후 보건소에서 대여하고 있으나 이달부터는 기존 신청 방법을 유지하면서 확대 운영되는 장난감은행 및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여한다.
시 관계자는 "출산 친화 및 임신·난임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축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