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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촘촘·따뜻 원학골 우리집’ 사업 추진

주거취약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으로 돌봄체계 구축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10/08 [22:51]

위천면, ‘촘촘·따뜻 원학골 우리집’ 사업 추진

주거취약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으로 돌봄체계 구축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10/08 [22:51]

[거창=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복, 이영배)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촘촘·따뜻 원학골 우리집’ 사업을 추진했다.

 

‘촘촘·따뜻 원학골 우리집’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든든한 우리집’ 거창군 지역사회보상협의체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천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11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방충망·새시·방한벽지를 교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었으며, 건강이 좋지 않고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고위험 가구에는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되어드리기, 공유냉장고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배 민간위원장은 “농촌지역은 벌레가 많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충망에 구멍이 나고 파손이 되어도 교체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이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공공위원장은 “위천면 지사협회원들의 노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정기적인 방문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위천면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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