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유등테마공원' 개장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선정, 2022 세계축제도시로 선정
[진주=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조성한 망경동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등테마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 2022 세계축제도시 선정으로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개장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유등테마공원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매일 다양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이다. 무엇보다 남강과 함께 진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유등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뛰어난 조망지여서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소망진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아름다운 조경과 어우러진 유등들이 전시돼 있으며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로 휴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소망진산 정상을 향하는 길목에는 김시민 장군등(燈), 정상에 다다르면 고풍스러운 유등들이 전시돼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면 평거동, 신안동, 남강 둔치의 음악분수대 뿐 아니라 진주성과 진주교에 이르는 진주시의 아름다운 전경과 유등축제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유등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진주시는 유등테마공원의 개장에 맞춰 축제장 이벤트와 편의시설도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신안동 남강둔치의 미디어아트는 유등테마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화려하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등테마공원 바로 아래 물빛나루쉼터에서는 기존 운항하던 김시민호 외에도 3대의 유람선을 증편 운항하고 있다.
특히 예년에 음악분수대 인근에 설치됐던 제2부교를 물빛나루쉼터 인근으로 위치를 변경해 유등테마공원과 연계한 동선으로 최적화했다.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유등테마공원 개장과 함께 개최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