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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가시화

누수감시 시스템과 원격 누수감시 시스템을 설치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10/19 [21:40]

남해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가시화

누수감시 시스템과 원격 누수감시 시스템을 설치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10/19 [21:40]

[남해=투데이경남 TV]박기연 기자 = 남해군은 K-water와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내년 사업종료를 앞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와 함께 국비를 포함한 총 278억 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3년 5월까지 5년간 남해읍과 3개 면(이동면·삼동면·창선면)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로를 바둑판처럼 정비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망도를 전산화(GIS)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한 노후관로 교체가 가능한 실시간 누수감시 시스템과 원격 누수감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누수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해군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사업 전 전국 최저수준이었던 유수율 31%를, 현재 92%로 끌어올렸다.

 

61%p의 획기적인 향상을 이루어냄으로써 연간 약 260만톤의 누수감소로 5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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