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지난 8일 지역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도서관과 함께하는 별밤산책 2회차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서관과 함께하는 별밤산책'은 경남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각종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지난 6월 '2022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월 한 달간 추진하고 있다.
총 4회로 운영되는데 2회 강연은 실물 망원경으로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 체험을 했다.
1회 강연은 케플러식 천체 망원경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2회 강연에서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소속 5명의 천체 전문가들이 개인 소장하고 있는 천체 망원경으로 현장에서 조립과 별자리 설명을 곁들였다.
아울러 가을밤 하늘을 가족과 함께 관측하도록 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라 가족들과 소풍 가는 기분으로 참여해서 너무 좋았다"며 "이번에는 천문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지만 다음에는 다양한 과학과 관련된 행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