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청청년포럼이 지난 21일 생비량면 상능마을 광장에서 어르신 120명을 대사응로 효잔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효잔치는 지역 청년들이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의미와 함께 농사일이 몰리는 영농철 식사 준비에 따른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청년포럼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식사 및 다과를 제공하고 생비량면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일손을 돕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모두가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동 생비량면장은 "독거 어르신의 증가로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청년들이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산청청년포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시원 산청청년포럼 회장은 "누군가 먼저 해야 할 일을 산청청년포럼이 먼저 시작하는 것뿐이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 회원들 호응도 좋다. 내년에는 오부면 효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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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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