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의령군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흥겹고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된 국립합창단의「흥겨운 합창여행」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로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으로 독보적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이다.
이어서 팝송 ‘When I fall in love’, 와 ‘From a distance’ 그리고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2막에 등장하는 ‘대장간의 합창’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가장 마지막에 연주되는 인기곡인 ‘축배의 노래’가 불린다.
마지막 곡은 클래식 모음곡으로 작곡가 오병희가 만든 ‘Viva Classic’이다. 지휘는 국립합창단 단장이자 예술감독인 윤의중이 맡고 반주는 피아니스트 서미경, 김민환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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