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민선8기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과 공직 내부의 연구·연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공무원 모임 '하동다움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다움 연구회는 기획예산과 정책기획담당을 총괄로 5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신규직원은 객원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정책연구회는 분기별 정기모임과 팀장 주재의 자율적인 수시 모임을 통해 하동 미래 비전과 정책목표에 부합하고 군정에 접목 가능한 참신한 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팀별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종합과제 및 분야별 과제는 해당 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딘 하동군 정책자문단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군은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의 상시 학습 시간은 물론 우수참여자에게 해외 선진지 견학 우선권, 월 1회 자유 출장 경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연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생각하는 공무원, 유연하지만 강한 조직육성을 위한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참신한 정책과제가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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