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회 프로리그 우승에 빛나는 산청군청탁구단이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청탁구단(이하 탁구단)은 지난 25일 단성탁구장을 찾아 탁구 강좌를 열었다.
이광선 탁구단 감독과 선수 5명이 참가한 이 날 탁구교실에서는 탁구클럽 동호인 및 군민들에게 자세 교정, 경기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특히 선수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 등을 열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탁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탁구단은 이날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28일 산청탁구센터, 11월 2일 신안탁구장 등에서 찾아가는 재능기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선 감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군민들이 건강한 산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청군청탁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탁구단은 창단 첫 회 2022년 두나무 프로리그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 단식 우승, 개인 복식 우승, 혼합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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