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대장동의 돈은 검은돈이다"

"그 돈이 이재명 측근들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것만으로도 이 대표는...석고대죄해야"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10/27 [10:07]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대장동의 돈은 검은돈이다"

"그 돈이 이재명 측근들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것만으로도 이 대표는...석고대죄해야"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10/27 [10:07]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서울=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대장동의 돈은 검은돈이다"며 "그 돈이 이재명 측근들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것만으로도 이 대표는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전날 민주당이 '민생파탄·검찰 독재' 규탄대회를 연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집회를 열어 죽을 힘을 다해 싸우겠다는 건 누구를 위한 것"이라며 "이 대표와 측근들의 과거 개인 비리, 범죄혐의를 감싸고 도는 셈이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요구하는 건 검찰 수사를 중단하고 비리 범죄를 없던 일로 해달라는 것이다"며 "국민의 대표기관임을 포기한 민주당의 생떼 쓰기,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내로남불, 적반하장을 계속 보여주겠나"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아울러 "야당 탄압 프레임으로 대장동 범죄자가 덮어질 순 없다"며 예산심의와 민생 대책을 내팽개치고 방탄 교란이 계속될 경우 회복 불능의 수렁으로 빠져들 것이다"고 경고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