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11월 10일 오후 7시 '가을산책 음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산책 음악회'는 부산 해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APEC 누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김현국, 김영근)을 초청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음악의 거장인 쇼팽, 시벨리우스, 롯시니 등의 음악 작품과 우리들에게 익숙한 밀양아리랑을 비롯해 소프라노, 테너 특별출연으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가곡도 준비돼 있다.
또한 탱고 음악에 많이 쓰이는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와 우크라이나 트럼펫 연주자인 콘스탄틴의 협연도 준비돼 있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탱고 음악과 우크라이나 음악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31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1월 9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10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5천원, 2층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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