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8일 남상면 전척리 고척마을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상 고척마을(101호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종하 부군수, 경남도의원, 거창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로 준공에 따른 축하와 안전 통행을 기원했다.
남상 고척마을(101호선) 확·포장 공사는 연장 1.4km, 폭 8m 규모 2차선으로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1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주민들은 마을 진입도로의 차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우려가 높아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확·포장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종하 부군수는 "오랜 기간 통행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로준공을 기다려주신 남상 고척마을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통된 도로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어촌도로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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