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남우) 위원 15명은 지난 10월 31일 관내 복지대상자 가구에 방한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해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내 빈집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집은 흙벽과 창호지를 사용한 방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방한 커튼과 블라인드를 위원들이 직접 설치하고 겨울 이불도 전달했다.
또한 자택 내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고 무너진 담벽을 정리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수혜대상자 정 모 어르신(73세) 은 "방한 커튼으로 다가오는 겨울날 바람이 덜 들어와서 전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남우 위원장은 "시간을 내어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복지대상자 가구에 생활 불편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