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사랑의 집 짓기 대상지 무료측량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짓기 업무협약 후 재능기부 통한 무료 측량·건축설계
함양군과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2일 오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된 휴천면 박모씨(65)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로 선정된 박 모씨는 수급자로서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서 휴천면과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강문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87번째 사랑의 집짓기 대상가구로 선정되었다.
무료측량에 앞서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역건축사회(회장 송지영)의 도움으로 건축설계가 완성되었으며, 이렇게 완성된 설계를 바탕으로 이날 측량이 진행되었다.
측량에 참여한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의 관계자는“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측량 역시 그러한 활동의 하나”라면서“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와 같은 관내 기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함양군,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역건축사회간 사랑의 집짓기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래 매년 4 ~ 5가구에 대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측량 및 건축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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