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래소비자 사과농장 수확체험 프로그램 진행관내 중·고등학생 사과 수확에 참여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 거창사과 우수성 경험
거창군은 지난 4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거창고, 대성고 및 혜성여중 재학생 300여 명과 함께 거창사과 미래소비자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홍보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의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사과소비 촉진을 위한 잠재적 소비자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과 수확 및 손질, 박스운반 등 전반적인 사과수확 과정을 체험했으며, 사과즙과 사과꿀빵을 시식하는 등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과밭에 처음 와본 학생들은 ‘사과가 정말 맛있다’, ‘과수원이 예쁘다’, ‘수확이 재미있지만 쉽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사과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거창 사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거창사과를 홍보해 소비를 촉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거창군은 오는 15일에도 거창여중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비자 사과농장 수확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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