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8일 산청군은 '2022년 군민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산청읍 조산공원 일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경호강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항노화·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해 스트레칭(준비운동) 이후 조산공원을 출발, 산청래프팅타운을 경유하는 코스(3㎞)로 진행한다.
또 행사 전 티셔츠 배부와 홍보관도 운영한다.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기타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및 산청군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칩거 등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이런 현실을 반영해 걷기운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및 백세시대, 백세건강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건강 걷기를 한마음으로 실천함으로써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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