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금호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10번째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시 소재 도서관들과 독서동아리, 문화 단체들이 연합해 새로운 형태의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의 미래 책 속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독서 사랑 백일장 및 오행시 대회 ▲독서 가족 명랑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전시 ▲북버스 체험 ▲도서교환전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독서의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책을 사랑하고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북 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민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하고 이웃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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