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2023년도에는 27억3,000만 원의 사업비로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 비료 구입 시 20kg 기준으로 포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1,500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인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신청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여론을 반영해 국비사업 외에 자체 군비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3년은 8억7,000만 원의 군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농가 공급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로 한정하고 있으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