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한방기공체조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지난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율곡면 항곡1구마을 경로당 외 7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40세 이상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관절 강화, 자세 조절, 심신 이완, 단전호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활기 넘치는 몸과 밝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질병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는 동작 및 동절기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법 또한 제공될 계획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근력 및 균형감각을 강화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며, 동절기 건강관리 대비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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