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동식)가 29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진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통장을 비롯해 초청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30개 읍면동 이·통장 노래자랑 및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돼 이·통장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민과 행정간 소통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의 편의 증진과 주민화합 등 행복한 시민,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진주시 이통장연합회에서는 전 읍면동 이·통장들의 마음을 담아 연말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김동식 회장은 "오랜만에 이·통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진주시에 감사드리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우리 시 953명의 이·통장들이 어려운 이웃 위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953명의 이·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거주 사실 조사, 시정 홍보 등 행정업무 보조 역할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지역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 등 지역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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