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1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부문에 대야문화제전위원회, 제32회 경남예술인상 공로상 부문에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 회원 이용희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지난 11월 각 시군 및 문화예술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합천군은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전석철)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제38회 대야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합천군의 추천을 받았으며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 회원 이용희는 합천예술의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합천예총의 추천으로 수상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경남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1962년부터 시행돼 올해 제61회에 이르기까지 수백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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