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민정)는 1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진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어려운 여건의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는 우수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노고를 격려하고 2부에서는 콘서트 공연을 통해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교직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정 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보육업무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 동안 '유등띄우기체험부스'운영에 빠짐없이 참여해 어린이집연합회를 알리고, 유등축제에 도움이 돼 뿌듯했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처우개선에 힘써주시는 진주시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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