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이태원사고 등 사회적 재난 발생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삼성창원병원) 4명으로 구성된 전문교육팀은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 이론 교육과 가슴 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교육 참석자 간 거리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위기 대응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학습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13일에도 군청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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