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주관한 ‘2022년 청소년 메시아 천체 관측행사-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이 지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 간의 화합과 관계 회복 및 천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것으로, 천체 망원경을 직접 조립하여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120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황도 12궁 레진 시계 만들기’, ‘천체망원경 원리 및 조립’과 천체망원경 야외실습을 통해 실제 천체를 관측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 재개관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우주인 체험과 다양한 과학 전시물을 관람했다.
한 참여자는 “가족들과 천문대는 가본 적이 있지만 직접 망원경을 조립할 기회는 흔치 않아서 직접 조립하고 관측을 해본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수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원장은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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