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설 명절 준비에 대한 군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 대행 금융기관(군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비사벌신협)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다. 카드형은 판매 대행 금융기관 방문으로도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2023년 1월 1일부터, 지류형 상품권은 1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개인 50만 원 한도에서 할인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설맞이 창녕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판매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2023년에도 창녕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3년 정부의 지역상품권 예산 감액이 예정돼 있어 제조비, 운영비 등 부가적 예산이 드는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설 명절 전후 지류형 상품권은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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