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서부 경남 최고의 해맞이 명소이자 남해바다 다도해가 장관을 연출하는 금오산 정상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 진교면은 새해 첫날 금오산 정상에서 기관·단체와 내외 면민 등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진교면청년회(회장 김종휘)가 주최·주관하고 진교면농업경영인회·진교면자원봉사협의회·진교면여성의용소방대·우주총동원카페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주민의 안녕과 지역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떡국 나눔, 덕담 나누기, 일출 감상, 색소폰 연주, 엑스포 성공기원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교면청년회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권 200장과 정동원 앨범 7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종휘 회장은 “많은 사람이 즐겁고 안전하게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하동의 일출명소에서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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