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8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양봉농가 14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꿀벌 안정사양관리 기술 시범사업 양봉스마트센서 설치 및 사용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벌통에 디지털 센서를 설치해 내부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온습도를 조절해 최근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꿀벌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봉군관리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업체인 ㈜온팜 정원기 대표가 디지털 양봉 센서 설치 및 사용 방법 등 시스템 활용법을 설명해 참석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들이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양봉에도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접목되어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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