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20일부터 연중 관내 행정마을(농기계 수리센터 인근마을 제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자가정비?수명연장?안전운행으로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순회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체 순회안전교육팀은 3개반 7명으로 확대 편성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213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수리 및 자가정비 기술교육과 농업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속차량표시등 부착 사업, 도로변 무단방치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포인트 존 반사스티커 부착도 병행 실시한다. 영농철(5~6월, 8~11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119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바인더, 분무기 등 정비?수리 가능한 대다수의 농기계로서 부품대 7만원까지 무상 지원해 농기계 유지보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일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농기계담당(☎055-930-476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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