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3년 행복합천, 희망마을만들기사업 진행주민 스스로 기획 제안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
[합천=투데이 경남TV]이응락 = 합천군은 2023년 ‘행복합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받아 묘산면 가산마을, 가야면 대전마을, 야로면 나대1구, 쌍책면 사양마을, 적중면 부수마을, 삼가면 하판마을, 대병면 하금1구 총 7개 마을중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2021년부터 지방이양되어 군자체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사업은 대상마을을 모집하고 심사·평가, 선정까지 합천군이 계획하고 시군역량강화사업 전담 기관인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에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신청한 7개 마을은 지난 13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리더 교육, 현장 포럼이 진행중에 있으며, 대면평가 발표 과정을 거쳐 최종 5개의 마을이 선정돼 3년간 마을당 4억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신청마을에는 본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의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받는 소액사업이 300만원이 지원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2023년 ‘행복합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과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마을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강화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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