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봄철 첫 나무심기 행사 개최전국 선도산림단지 평가에서 전국 18개 대상지 중 최우수 단지로 선정
[의령=투데이 경남 TV]이응락 기자 = 의령군은 7일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일원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이 모여 2023년 봄철 나무심기를 했다.
행사 개최지인 의령군 응봉산은 민·관이 함께 산림을 가꾸어 나가는 경남 대표 산림지대다. 270여 명의 산주와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이 하나가 된 마음으로 800ha가 넘는 큰 면적의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여 2021년 산림청 주관의 전국 선도산림단지 평가에서 전국 18개 대상지 중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의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1만㎡의 임야에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나무 5,600그루를 심었다.
오태완 군수는 "2023년 봄철 첫 나무심기 행사가 의령군 유곡면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무 한 그루도 우리 군민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에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되고 성장 과정에서 재해예방, 경관 제공, 탄소중립 기여 등 도민에게 각종 공익적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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