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산림사업법인, 설계·감리업체, 작업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조림사업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행사에서는 조림사업 배경 및 필요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조림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목적에 맞는 식재 방법 등 작업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장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의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인근 시·군의 대형 산불 발생 사례를 들며 조림사업장 내 취사금지, 화기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올해 약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240ha(헥타르), 큰나무조림 13ha(헥타르), 탄소저감조림 5ha(헥타르), 내화수림대 5ha(헥타르), 총 263ha(헥타르)에 걸쳐 약 75만 본의 나무를 식재하며 전년 대비 높아진 기후에 따라 조림시기를 앞당겨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조림목의 고사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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