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4·5 상반기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시작한 첫날 16일 6명이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성기욱 전 창녕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무소속은 박상제 전 경남도의원, 배효문 지제이랜드개발 대표이사,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 하종근 전 창녕군수, 한정우 전 창녕군수가 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던 당 소속 군수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궐선거 사유가 생겼다며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공천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군수 보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창녕1선거구(창녕읍·고암·성산·대합·이방·유어·대지면) 보궐선거에는 민주당은 우서영 경남도당 대변인, 국민의힘은 이경재 전 창녕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무소속은 김경 전 창녕군의원 등 3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창녕군선관위는 17일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창녕군은 선거인 매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고 김부영 전 군수가 지난 1월 극단 선택을 해 오는 4월 5일 지난해 6·1 지방선거 후, 불과 10개월 만에 다시 군수를 뽑는다.
창녕1선거구는 현직 의원이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코자 지난달 사퇴하면서 군수 보궐선거와 동시에 새로 경남도의원을 선출한다.
4·5 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은 3월 31일∼4월 1일 이틀(오전 6시∼오후 6시)간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3일부터 4월 4일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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