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위원장 이종하 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거창군, 거창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등 위원 8명으로 구성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 계획에 대한 협의와 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거창군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성과 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 기관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종하 부군수는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삶의 활력을 얻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바란다”라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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