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창녕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31일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금연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고 담배 경작의 폐해를 알리는 데 있다.
이에 담배꽁초 없는 창녕군을 위해 걸으면서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으로 ‘줍깅, 걷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담배꽁초를 줍는 사진과 한컵 모은 사진을 찍어서 창녕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채널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31일까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창녕초등학교, 명덕초등학교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 및 금연홍보관도 운영한다.
지난 23일에는 한성병원 임직원과 합동으로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창녕상설시장에서 금연의 날 카드뉴스와 광고지를 배부하면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금연주간 운영을 통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세계 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어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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