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온라인뉴스팀 = 창원해양경찰서는 5일(월) 진해항(內)내 덕산호 해안가 일대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어민과 함께 태풍내습 전 연안 위험요소 사전제거 활동 일환으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파손된 목재바지, 폐그물·로프, 스티로폼 등 약 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덕산호 연안 정화활동에는 관계기관인 진해구청, 민간해양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해양환경지킴이뿐만 아니라 지역어민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 해양 정화활동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태풍 내습전 방치·파손된 목재 바지 및 해양쓰레기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발생을 방지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국민 스스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