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2023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주학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기청소년 사전예방과 발굴, 지원을 위한 하부조직별로 구체적인 역할이 제시됐다.
또 은둔형·방임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야별로 지원 가능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원단 및 주변 청소년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산청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해 위기 가능 청소년에 대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은 1388지원단 하부조직별로 적극적으로 개입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 청소년 집단활동 ‘산청 우동이(우리 동네 이야기)’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산청황매산철쭉제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위기청소년 예방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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