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12일 산청군은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밝혔다.
경로당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231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좌식문화로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 중심의 환경조성 및 건강관리 도모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정했다.
한 어르신은 “의자에 앉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하고 담소를 나눠도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한 공간에서 노인여가활동을 즐기는 등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리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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